서울시, ‘2018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최

입력 2018년09월28일 0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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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서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9월 29일(토)~9월 30일(일) 2일간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등 일대 9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생활체육 동호인의 역량을 발휘하는「서울시민체육대회」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하고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변경하였다.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이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 종목을 대폭 늘렸다.


기존「서울시민체육대회」4개 종목과「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6개 종목을 올해는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확대하였으며,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풋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시민참여 종목은 한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등 13개 종목으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통 종목과 뉴스포츠 종목으로 구성하여 참가 시민들의 흥미와 재미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일반인 또는 어르신 위주의 참여 대상을 어르신, 성인, 청소년, 가족부로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하였다.


25개 자치구 시민들이 참가하는 종목 경기 및 시민참여 종목은 참가구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9월 30일(일) 15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종합3위로 상배를 수여할 계획이며, 25개 자치구별 100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앞서 언급한 종목경기 외에 내년에 개최되는「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성공개최 기원 및「88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성공개최 기원하는 내용의 역동적인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88서울 올림픽」개최 기념을 위해 우리나라 첫 올림픽인 서울 올림픽에 대한 추억과 감동의 순간을 국악과 스트릿 댄스를 접목한 “Again 1988 댄스컬 공연”을 통해 참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체험행사로 찾아가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 국민체력 100, 생활체육 종목 안내소를 마련하여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측정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시체육회가 연중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 및 동호인 활동 가입절차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육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표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어린이나 가족계층에 인기가 좋은 서핑보드 에어바운스 체험, 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교복체험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과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8 서울시민대축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그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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