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9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공모' 사업 2개소 선정

입력 2018년10월05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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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2019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 사업에 2곳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숲 콘테스트 최우수상 - 군외 원동IC 풍치숲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가로수 조성사업 1억 원, △삼두마을 풍치숲 조성사업 7,000만 원 등 총 2개소로 각 마을 주민·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마을별 개성 있는 숲 조성을 위해 금일읍 가로수는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들고, 삼두마을 풍치숲은 전국 최대 동백 천연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인 만큼 동백나무를 식재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마을의 유휴 부지와 자투리땅 등이 주민들의 휴식을 취하거나 만남, 모임 등 소통의 장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총 10곳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숲 조성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 또한 이어지도록 하여 마을마다 아름다운 숲이 있는 완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차별화된 숲을 조성하고자 산림사업 계획 단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난대수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꾸준하게 식재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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