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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6일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2018년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전원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이상천 제천시장,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및 단체 등 26명에 대한 표창 및 문화공연이 있었고, 이어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및 시상 등 도내 다문화가족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채워졌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손광영 충청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더 행복한 다문화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형성과 안정적인 조기정착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먼저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내 모든 행사에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언어코치 및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