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통과 화합의 물결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개최

입력 2018년10월11일 08시5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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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남동체육관 개최, 체육대회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11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회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구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고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비롯한 14개국의 전통 춤, 노래 등을 엿볼 수 있는 국가별 응원단의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 대표로 3명의 결혼이민자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해 인천시민으로서의 포부와 자긍심을 한껏 뽐낸다.  


이어서 군.구별 대항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는 큰 공굴리기, 과자먹고  돌아오기, 통천 릴레이, 줄다리기, 대형 바톤 계주 달리기 등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레이저태그로 술래잡기는 자녀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경기를 진행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문화공연은‘너나우리’결혼이민자 밴드‘비바엠컬쳐’다문화가족청소년협회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체험·홍보부스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8종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인천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면서 “다문화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그 꿈이 이뤄지길 늘 곁에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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