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키장 리프트 추락 어린이 중상

입력 2014년01월13일 07시58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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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버튼' 눌러 바로 리프트를 세워야 되지만 운행 계속

[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탄 9살 김 모군이 출발하자 마자 자리에서 미끄러져 어른들이 급히 김 군의 팔을 잡았지만 20미터쯤 가다 4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 한 사고로 김 군은 양쪽 손목과 무릎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목격자들이 리프트를 멈추라고 소리쳤지만 듣지 못한 상황으로 약간의 이상만 있어도 탑승장의 직원들이 '정지 버튼'을 눌러 바로 리프트를 세워야 되지만 운행은 계속됐다.

약간의 이상만 있어도 탑승장의 직원들이 '정지 버튼'을 눌러 바로 리프트를 세워야 되지만  이 기계 소리 때문에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지가 않아다고 진술해 스키장의 리프트 운행에 허술한 안전대책이 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스키장 마다의  리프트는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최대 15미터 정도지만 대부분 구간에 안전망이 없고 스키장 추락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놀이공원 리프트와 달리 스키장 리프트는 안전그물 설치가 의무조항에서 빠져 있어 관리청의 단속과 관리 대책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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