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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소방서 진도안전센터는 11일 오전 11시경 진도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742명과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발생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와 연계하여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에 참여한 진도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진지하게 소방훈련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한층 더 키워나갔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에 노출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에 매년 훈련을 통해 초기진화를 함으로써 더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