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역 활동가 등 29명의 위원 구성

입력 2018년10월11일 1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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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년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가운데)이 수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을 위촉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평가. 자문하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 관련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위원회는 환경·경제·사회 등 3개 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이행계획 추진상황 점검·평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지표 작성 ▲지속가능발전 정책 검토·자문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하게 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 환경개발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과 지속가능발전법이 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기업·수원시가 수립한 지역 단위 민관협력기구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시민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실천하는 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7년 11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3대 분야 10대 목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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