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3회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개최

입력 2018년10월11일 2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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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도심 속 텃밭에서 농업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순천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을 ‘도시 안에 농촌,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신대도시농업공원(신대CGV인근)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뜰안愛텃밭 공모전과 함께 알림마당, 추억마당, 체험마당, 교류마당, 어울마당으로 이어지는 도시농업 오색마당 속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푸짐한 나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꿈틀어린이학교 꼬마농부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드론방제 시연, 행운권 추첨, 순천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주무대에서는 작물 수확체험, 텃밭낚시대회, 텃밭퀴즈, 청소년댄스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모종나눔행사, 천연수세미, 에코백, 바람개비 만들기 등 도시농업체험과 전통농경, 전통놀이, 샌드아트,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시민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신대도시농업공원은 200여 명의 시민 분양자가 정성껏 가꾼 텃밭과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해 조성한 업사이클링 텃밭, 가을의 파수꾼 허수아비 텃밭, 소망을 담은 바람개비 텃밭 등이 조성되어 있어 행사장 내 볼거리를 한층 더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순천시지부, 순천생태도시농업공동체 회원들과 더불어 현재 우리시에서 교육중인 도시농업 교육생, 텃밭자치회,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교육농장, 시민단체 등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도시농업의 붐을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는 기존 공영텃밭 운영과 더불어 옥상과 베란다, 사무실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과 생태를 품은 도시농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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