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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고 학생 70여 명과 불법 광고물 근절 가두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10월12일 21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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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는 12일 과천고등학교 학교 주변 및 중앙공원 일대에서 과천고등학교 학생 70여 명과 관계 공무원,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불법 광고물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평상시 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유해 업소 출입을 금지하고 불량식품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캠페인 참가 학생들은 불법 광고물과 인체에 유해한 식품 식별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해 관련 사항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과천시는 지난 6월에도 과천문원중학교 및 과천중앙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과천시는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 주관으로 매년 과천 지역 내 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는 올 3월부터 과천시의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보조사업’에 참여하여 주말과 야간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수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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