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입력 2018년10월18일 23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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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고액 송금 차단, 전화금융사기 예방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18일 오전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이모씨와 석모씨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12일 오후3시경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해외 주둔중인 미군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55,400달러(한화 62,600,000원)를 빌려달라는 문자에 속아 위 금액을 대출받아 미국은행으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시간을 끌며 송금을 지연하고, 석씨는, 이를 옆에서 지켜보다 전화금융사기 임을 직감하고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류재응 합천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사기범들이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및 지인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세심한 관찰과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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