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세계인권도시포럼서 '인권도시를 향한 서울의 노력' 주제 발표

입력 2018년10월19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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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후 1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자치단체장 초청 인권정책회의」에서 '도시, 일상, 사람 - 인권도시를 향한 서울의 노력'을 주제로 ‘인권특별시 서울’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시정철학을 밝힌다.


2018 세계도시인권포럼은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공동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박 4일(10.18.~21.) 간 열린다.

이날 자치단체장 초청 인권정책회의는 포럼 프로그램의 하나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발제자로 초청됐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인권기본조례」 제정('12.9.)을 시작으로 서울시 인권위원회를 구성('12.11.)하고 전국 최초로 시민인권보호관 제도를 도입('13.1.)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인권청사진인 ‘서울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인권과 관련된 법·제도·정책·관행 개선을 모색해 온 것은 물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시장이 주관하고 실·국·본부장이 참여하는 인권정책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또 시민 인권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는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통해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권고하는 등 인권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을 확대·발전시켜 시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은 서울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시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전제 조건인 ‘인권’이 시민 삶의 질적인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오후 3시50분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자치행정학회·광주광역시 주최, 한국자치행정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분권, 현장에서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 개회식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개회사 한다. 


지난 8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8.30.) 시 지역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강조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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