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도심권 1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당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입력 2018년10월24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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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뉴스테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신당5동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신당동 171)에 들어설 서울 도심권의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뉴스테이'의 청약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규모인 신당 뉴스테이는 전용면적이 24~59㎡로 총 718세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 중 43세대는 중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해 주목된다.

 
공공성을 강화한 만큼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인 경우에는 70~85%까지 낮게 매겨진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강점으로 한 신당 뉴스테이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비롯하여 무학봉 근린공원, 충무아트센터, 중앙시장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세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면적 중심의 대단지에 지하주차장, 커뮤니티시설, 단지 내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은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기간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현재 홍보관은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신당역 7번 출구 인근, 2234-2221) 5층에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사업인 신당 뉴스테이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반도건설이 시공자로 나섰다. 2016년 6월 중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그 해 11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당 뉴스테이 완공으로 주민 2천명이 중구에 새로 전입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 등 젊은 층의 유입과 도심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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