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상수의원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 집중 추궁'

입력 2018년10월29일 17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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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과 함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주장

[여성종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9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고용세습·채용비리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한국당) 의원은 “정부와 여당에서 감사원 감사를 하고 내부 조사를 해야 한다며 미지근한 대응을 하는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며 “국조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과 함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도 “정부가 지난 5년간 채용 전반에 걸쳐 공공기관 등을 특별 점검했고 대상기관 97%가 채용과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며 “적발 결과로 보면 공공기관 채용 관리에 실패했는데, 치용 비리가 실제로 채용 결과 어떤 왜곡을 낳았는지 정부는 여전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론조사에서 국민 60% 이상이 문제가 있다며 국조를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달 중 국가권익위원회 중심으로 지적된 문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정부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국조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국회에서 결정해 줄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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