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관 협력 ‘러브하우스’ 사업 펼쳐

입력 2018년10월30일 1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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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주간보호시설 환경개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롯데건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29일 가졌다.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외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금천구에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총 1억 3천만원의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용자 생활편의를 위한 물품도 후원했다.


올해는 구에서 추천한 하누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아이들세상, 안수인)에 총 6천만 원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10월 한 달간 도배·장판 교체, 칸막이 설치,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설치 등 시설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보일러도 새로 설치됐다.


또, 환경개선 공사와 더불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TV,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도 지원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장판 교체와 시설 개보수 마무리 작업에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발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위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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