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민관이 협력 다양한 가족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든다

입력 2018년11월01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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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한부모·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KB국민은행(행장 허인), 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11월 1일(목) 오후 1시 30분 KB국민은행 본사(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자산운영의 후원(연 5억 원 규모) 아래 여성가족부는 다문화·한부모 등 지원 대상 가정을 모집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협력으로, 오는 11월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및 한국문화체험(이하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친정 부모를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11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한국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3개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48가정의 친정부모를 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체류경비, 한국문화체험 등이 제공된다.


‘17년 기준 다문화가족은 31만6천여 가구(가구원 96만 명)로, 국내 전체 가구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장기정착비율이 증가(‘12년 34% → ’15년 48%)하면서 언어·문화차이에 따른 어려움은 감소하나, 자녀양육 및 경제적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청소년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등 어려움이 있는 모든 가족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가족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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