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입력 2018년11월08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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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염리동은 지난 6일 염리동 주민센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주성 염리동장과 이번 사업의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청년365 조용술 대표를 비롯해 용강지구대장, 염리동 복지통장 협의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의 관계 기관장 및 직능단체가 함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 아래 민관협업 방식으로 진행되는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염리동 주민의 주거환경과 생활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우범지역 및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구간 대상  CCTV 설치 ▲취약가구 대상 방범창 설치 ▲골목길 벽화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용술 청년 365 대표는 “주민의 참여와 민간 자원의 공유를 통한 협업으로 염리동이 고유의 특성을 가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 관계자는 염리동은 일부 구역에서는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지형 특성상 좁고 굴곡진 골목길이 다수 분포해있어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느끼는 불편함이 컸다며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골목길 벽화 작업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개발 사업으로 일부 철거됐던 ‘소금길’(범죄예방디자인 적용 골목)의 옛 모습도 되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균형 있는 지역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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