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평생학습관서‘분권역량 강화’…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 개강

입력 2018년11월08일 2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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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대학 개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가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강의일정에 들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 개강식이 열렸다.


강의는 내달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주제는 자치분권 관련 철학·사상, 지방정부론, 자치분권 사례연구 등이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유현상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 유현상 교수는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를 주제로 자치분권 토대 사상을 설명하고 분권의 당위성과 주민참여를 강조했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회원 지방정부에 설치·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앞서 시는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협의회에 가입했고, 이와 별도로 주민주도 마을회의, 자치분권 시민강좌 등을 운영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강식에서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3려통합을 이뤄낸 지방자치 선도도시이며 자치분권의 상징적 도시”라며 “지역민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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