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입력 2018년11월10일 04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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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은 9일부터 담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공공비축미 건조벼 81,250가마(포대/40kg)의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로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수매 후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 최종 확정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수매 시 매입 대상 품종과 혼합 출하를 막기 위해 품종 검정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품종 검정 제도는 벼 품종 검정(DNA 검사)을 통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매입 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민간 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반 농가는 향후 5년 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시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겠다”며 “올해 품종 검정제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 만큼 매입 품종과 규격 포장재를 준수하고 수분함량을 13~15% 정도로 유지해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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