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위한 특별교통대책

입력 2018년11월12일 08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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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강동구 내 6개 고등학교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됐으며, 총 4,1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험생과 관계자 등이 집중적으로 이동하며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그에 따른 돌발상황을 대비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수험생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전 6시부터 천호역, 강동역 등 13개의 주요 이동지점에 비상수송차량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수험생의 비상수송과 시험장 안내를 진행하고, 시험장이 설치되는 학교에도 구 공무원들이 각각 배치돼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 캠페인, 수험생 이동시간대 버스배차시간 엄수 지도 및 운전자 사전교육,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을 추진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지기 위해서는 수험생 등교시간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 및 등교를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며, 수험생이 있는 경우 먼저 태워주고 수험생 격려를 위한 학부모․선배 등의 동행은 되도록 자제하는 등 주민협조가 필요하다.


구는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앞이 아닌 200m 전방에서 하차하도록 하고 자동차 등은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행하고 경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교통 등 주변환경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고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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