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교육청,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지원한다

입력 2018년11월13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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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전라남도는 도교육청에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공동 지원을 제안했다.

또 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지원, 지자체 돌봄서비스 확대 지원, 미세먼지 없는 교실 조성, 혁신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 추진 협조 등을 요청했다.


협의 결과 두 기관은 2019년부터 고등학생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2019년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4천320대 설치 예산을 확보해 연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더 깊은 협력을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민선7기 동안 ‘전남 혁신인재 키우기’의 일환으로 인재육성기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의 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 협의해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 여건 개선 및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협의체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공동의장으로 도의원, 민간단체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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