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농촌체험으로 키운 배추 4,500포기 불우이웃 전달

입력 2018년11월21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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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어린이들과 함께 키운 배추 4,5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구로구는 지난 20일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배추 수확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 배추 모종심기에 참여했던 관내 유치원생 180여명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기간제 근로자 등이 배추 3,500포기와 무 200개를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은 관내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배부된다.


1,800㎡의 유휴부지에 조성된 ‘도심 속 녹지대’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안양천 둔치에 위치한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도 22일 배추 수확이 이어진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의 생육과정을 체험하며 재배한 배추 1,000여포기를 수확한다. 이 중 600포기는 노숙인 자활기관인 길가온복지회에 노숙인을 위한 김장 재료로, 나머지 물량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구로구, 어린이 농촌체험으로 키운 배추 4,500포기 불우이웃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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