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소득층 주거 안정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확대 시행

입력 2018년11월23일 05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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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지원 상담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협약을 맺으며 시작된 것으로, 부동산 거래 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법정수수료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이다. 지원기준은 전·월세 1억원 이하인 주택이며,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 차임액x100)’으로 환산한다. 중개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지원기준을 주택임대차 보증금 7천5백만원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중개보수 지원 신청방법 간소화, 대상자 적극 발굴 등을 통해 올해까지 총 160여건의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별도로 무료중개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전입신고 시 서비스 적용대상자로 판단되면 중개보수를 돌려줄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저소득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관내 70%에 해당하는 공인중개사 업소에서도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 내년에는 지원받는 주민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무료중개서비스 인증스티커를 부착한 중개업소로 방문하거나, 관할 동주민센터나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02-3425-62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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