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풍 맞고 자란 유자 수확 한창

입력 2018년11월26일 21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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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고금도 유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금 완도군에서는 유자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감기 예방에 좋고, 무기질과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짙은 향과 맛이 뛰어나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완도군의 고금, 금일 등 유자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총 353개로 올해 2천 2백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자 가격은 10kg가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고품질 유자 안전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관리 및 월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친환경 유자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자 가공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완도군의 섬바다식품(대표 김윤혜)이 미국 뉴욕 소재의 GREEN VILLAGE USA INC와 유자차, 유자 원액, 유자 음료 등 유자 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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