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에서 송해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입력 2018년11월27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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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해‧신재동 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오는 12월 1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2018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무술년 한해를 정리하고 구민들이 함께 어우르는 자리를 마련해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 송해‧신재동 악단이 함께한다.


오후 4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며 송해‧신재동 악단을 비롯해 가수 유지나, 류원정, 구나운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은 7080가요, 팝 메들리, 트위스트 댄스, 캐롤 모음곡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MC 송해도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유량청춘’, ‘딴따라’ 등을 부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본 공연의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송년음악회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연말연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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