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남도바닷길 권역 ‘웰니스 관광지’ 부상 노린다

입력 2018년11월28일 12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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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권역(광양․여수․순천․보성)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남도바닷길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용역’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 관광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개발된 콘텐츠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로 부상시키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


이번 제안공모는 학술․연구․컨설팅업체와 여행사 간의 공동 도급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가격평가와 기술능력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남도바닷길 권역의 사업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이번 용역의 대표기관으로서 사업자 선정과 사업 관리․감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남도바닷길 권역의 웰니스 관광 여건을 조사․분석해 특화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직접 운영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각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살려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제안공모가 남도바닷길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웰니스관광’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우리나라의 웰니스 관광 자원 발굴과 지역 거점을 육성을 위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관광(wellness tourism)은 웰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관광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건강한 생활․음식, 회복․휴식, 진정한 경험, 질병 예방과 관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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