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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진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취항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기타큐슈 2인 동반 여행객 대상으로 항공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지난2016년 12월에 인천, 부산발 기타큐슈 노선을 첫 취항, 현재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 중이다.
 

이벤트는 4일부터 오는2019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 부산~기타큐슈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되며, 2인 동반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KKJTWO’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 기간 내 기타큐슈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말톡 포켓 와이파이 3일 무료 이용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일본 최대 멀티 잡화점 ‘돈키호테’ 현장 할인, 렌탈카스닷컴 대여료 할인 등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일본 기타큐슈 주요 인기 관광지를 소개하고 방문 인증 고객에게 인천, 부산~기타큐슈 무료 왕복 항공권,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일본 기타큐슈의 인기 여행지 10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2019년 2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기타큐슈는 규슈 지방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지코 레트로 타운∙ 고쿠라성 등 메이지시대부터 다이쇼시대까지 이어진 과거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규슈 지역의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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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한·중 복선 항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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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한·중 복선 항로 개통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18.12.04 17:18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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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중동·유럽행 신설항로 이용...유럽행 지연율 12%→7% 축소 기대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으로 악명 높던 북경하늘을 통과하는 항로가 복선으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항로혼잡과 국내공항 출발 편 지연문제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0시부터 중국, 몽골, 중동, 유럽행 항공편 이용 한중항로(G597/A326)1700km 구간이 복선으로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항로체계 개선으로 연 15만대(하루 410편)의 해당 노선 이용 항공편들이 혜택을, 1시간 이상의 장기지연이 빈번한 유럽행의 지연율이 12%(2,188편)에서 7%대(1,276여편)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양국 항공당국은 5일 중국 대련에서 ‘한중 항로개선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하고 6일 복선 항로 운영에 최종 합의한다.

양국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워킹그룹회의에서 한중항로를 연내에 복선화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협상을 거쳐 항로설계, 관제합의서 개정, 비행검사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 내 한 항로를 양방향으로 이용해야 했던 인천 행/발 항공기들이 6일부터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항공기는 기존 항로(A326-G597-Y644)를, 우리나라에서 중국, 몽골, 중동, 유럽 등으로 나가는 항공기는 신설 항로(Y697-A591)를 이용 할 수 있다.

복선화하는 한중 항로에는 77개 항공사에서 일 400편이 운항한다. 한국·일본에서 중국, 몽골, 중동, 러시아, 유럽 등 60개국 106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동북아 지역의 주요 간선항로다.

그동안 중국 항공당국은 중국내륙 상공의 심각한 교통 혼잡으로 인해 인천공항 출발 항공기 분리간격을 30~50마일로 길게 설정하고, 유럽행 항공기는 10분에 1대씩 이륙하도록 제한, 심각한 지·정체를 초래했다.

항공기간 분리 간격도 축소된다. 기존 30~50마일에서 20마일로 축소된다. 또 주간 밀집시간대(11~15시) 장기 지연을 초래한 유럽행 노선의 이륙제한을 현재 10분 간격에서 6분으로 우선 줄이고 2019년 말까지 4분으로 추가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출발기준 항로 수용량도 시간당 19~20대에서 25대로 25% 이상 증대되고 특히 인천공항의 유럽 노선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는 출발지연도 12%에서 7%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안전정책관은 “한중 항로 복선화는 우리 정부가 2010년 협의를 제안한 이후 양측 간 입장 차이 및 사드 여파 등으로 오랫동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중요한 현안 이었다”며“최종 합의 및 운영 개시로 우리나라 항로 혼잡해소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정책관은 “이번 한중 항로 복선화를 토대로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져 남북 서해 국제항로가 연결된다면 교통량 분산을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및 이동이 원활해지고 지연율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