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패션-봉제 협업화 지원 사업' 디자이너 협업 나설 봉제업체 찾습니다!!

입력 2018년12월06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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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봉제, 샘플, 패턴 등 의류 제조업체를 오는 10일(월)까지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패션-봉제 협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봉제, 샘플·패턴 등 의류 제조업체를 오는 10일(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패션-봉제 협업화 지원'은 의류 제조업체와 디자이너 간 협업으로 기획된 상품의 개발과 판로 개척을 통해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관내 봉제 산업에 신규 일감을 창출해주고자 전개하는 사업이다.

 

관내 봉제, 샘플·패턴업체 중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거나 디자이너와 디자인 개발을 협력할 수 있는 업체라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업체에서 신청해도 무방하다.

 

구에서는 협업 기획 상품의 시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심의를 거쳐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차등 보조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비용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이번 사업 목적에 따라 본 제품 생산 시에도 반드시 관내 제조업체와 연계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제품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소개서 등을 지참(구 홈페이지 참조)하여 구 시장경제과 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2256-7789)로 방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구는 이달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 1월부터로 지원은 협약 체결과 함께 선정업체의 요청에 따라 시행된다.

 

현재 구에 있는 봉제 업체는 1300여개. 중구는 민선 7기 핵심전략과제 중 하나로 봉제, 인쇄 등 도심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지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봉제 산업에 대해서는 일감창출, 시설 현대화, 봉제 스마트앵커 유치 등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 구축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 "디자인 협업 사업을 통해 관내 봉제업 경쟁력 향상 뿐 아니라 연관 산업에 대한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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