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입력 2018년12월06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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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달 28일 보문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부녀회원들은 행사 며칠 전부터 김장을 담그기 위한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구하기 위해 분주히 전통시장을 찾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김장나눔을 돕기 위해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150포기가 넘는 절임배추에 정성스럽게 김칫소를 넣었다.


이날 부녀회원과 지역주민 모두의 정성과 따뜻한 사랑을 듬뿍 채운 김장김치는 이날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되었다.


아울러, 삼선새마을금고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 행사를 후원하면서 효도성북의 가치아래 동네어르신 공경에 뜻을 모았다.


심재순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추운 겨울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사랑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정을 선물할 수 있는 것에 깊은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랑이 넘치는 보문골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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