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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 신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구민이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네 가지 공연·전시가 어우러진 ‘ADIEU(아듀), 2018 도서관 이야기’를 개최한다. 

먼저, 신가도서관은 15일 어린이들에게 ‘같이’의 가치를 알려주는 인형극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연다. 

아울러 4~31일 세 가지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전시회는 신가도서관에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20권을 진열한 ‘도서관 Best book 이야기’, 겨울과 연말을 주제로 한 ‘팝업북으로 만나는 겨울이야기’, 캘리그라피·민화 등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

인형극은 4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행사 안내는 신가도서관(062-960-8291)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가족이 공연과 전시를 보며 한해를 돌아보고, 동시에 도서관과도 친숙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