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18년 설해대책 준비 만전

입력 2018년12월06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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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대책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재체제 확립과 상황별 제설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동구는 너릿재, 무등산장 진입로, 남광주고가도로 등 제설 우선노선을 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강설시 차량통행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살포기, 제설기, 굴삭기 등 총 32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160톤, 소금 427톤, 모래주머니 5,000포 등 최근 3년 평균사용량 대비 117%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동구는 운행 10년 이상 경과된 살포기 3대, 덤프트럭 1대 등 노후 제설장비를 교체하고, 제설 장비·자재 점검을 완료했다.


또 상습결빙 지역인 무등로 등 10개 노선과 이면도로 경사지 30개소 등 총 40개소 적사함에 모래 800포와 그 외 400개소에 모래주머니 4,000포를 배치했다. 또 이면도로 및 보도, 육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3톤과 모래주머니 1,300포를 각 동에 배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폭설 등 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주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눈이 오면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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