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맞춤형 주거지원으로 주거복지분야 수상

입력 2018년12월07일 1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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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으로 주거복지분야 외부기관대회에서 잇달아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소주택 입주식
구는 지난달 23일(금)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의 ‘공동체주택 커뮤니티 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하여 홀몸어르신주택사업(주택명:미소주택)으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미소주택’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자치구 최초 입주 전 공동체교육 실시와 입주자 규약 제정 등을 통해 세대원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갈등을 자체 해결하고 실질 주거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지난 4일(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의 ‘주거복지 혁신대상 공모전’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구 자체 임대주택 확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저소득 모자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국 최초로 ‘모자안심주택’ 26세대를 공급하였고, 현재까지 홀몸어르신‧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총 131세대를 공급했다.

 

단순히 주거공간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동작신협과 보증금 융자 협약을 체결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의 주거안정자금을 지원하였고, 영화상영‧차모임 등 입주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원간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동별 복지플래너와 통‧반장들이 주거취약계층 발굴에 나서 245가구에 8천3백만원의 긴급주거지원(`18년 10월 기준)을 하였고, 지속적으로 주거급여, 임대주택신청 등의 제도적 연계를 실시하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라며 “다양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기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2022년까지 청년‧신혼부부‧홀몸어르신을 위한 동작구형 공공임대주택 총 1,020세대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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