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문화 포럼'이중언어 교육 필요성 공감...'

입력 2018년12월10일 0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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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

성동구 다문화포럼’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주민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독서지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와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치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게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국가별 자조모임을 지원한 결과,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이중언어교육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에 대한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됐다.


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성향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교수의 이중언어의 중요성, 김선호 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 관장의 이중언어 독서지도의 필요성 등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문화 아동 성장지원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성동구는 이번 다문화 포럼을 통하여 수렴한 학계 전문가와 다문화가족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공간조성 등 앞으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는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적응을 지속적으로 돕고,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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