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를 위한 연말 인형극 개최

입력 2018년12월12일 14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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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를 위한 연말 인형극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유아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인형극 ’사랑에 빠진 사자(The lion in love)’ 공연을 선보인다.


‘사랑에 빠진 사자’는 동명의 이솝우화를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한 것이다. 쉬운 영어단어와 문장이 반복적으로 사용되며 원어민이 영어로 더빙,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재미있고 친근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본공연과 작품 속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함께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교육적인 영어 인형극을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독서와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관람을 독려했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4세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월 10일부터 공연 전날까지 선착순 접수받는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립중앙도서관(☎830-69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매분기 1회 이상 어린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객 참여형 정기공연을 마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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