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8년12월12일 11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마을복지공동체 최우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4060 위기독거남 희망프로젝트’사업이 광주광역시 주관 ‘2018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도된 ‘4060 희망프로젝트’는 40세~64세 중장년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4060 희망프로젝트’는 관이 주도하는 이전 사업과 달리 260여 명의 주민멘토단을 꾸려 대상자 수요조사를 토대로 반찬, 화장품, 생필품 지원을 하는 한편 멘토단과 독거남이 1:1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전화 및 방문 안부 묻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행정안전부 혁신과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안팎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구는 내년도에도 해당사업을 시책사업으로 추진, 민간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해 마을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중장년 독거남성에게 큰 힘이 되는 이번 사업에 연이어 좋은 소식이 들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며 표창식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