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8년12월15일 15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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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5자녀 이상) 장학금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이영순 동대문구 건강가정센터장(우측 세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11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자녀가정(5자녀 이상)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자녀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5자녀 이상)의 자녀 32명(△고등학생 4명 △중학생 9명 △초등학생 19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 원을 이영순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 수상자 32명 가운데 저소득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녀 10명에게는 1인당 온누리 상품권 2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가정에서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자녀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현금 1,000만 원)와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이 다자녀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한 성금에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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