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록도서관, 종합자료실 야간에도 문 연다

입력 2018년12월17일 13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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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이 새해부터 종합자료실 운영을 밤 10시 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상록도서관은 하루 평균 이용객만 3백여명에 이르는 등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공간이자, 어른들에게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날로 그 인기를 더 해가고 있는 곳.


하지만 평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았던 터라, 그 동안 직장인들은 주말에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처럼 평일 낮시간대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서구는 종합자료실 운영 연장을 검토해 왔고, 내년 1월 부터 전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로써 상록도서관 종합자료실은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종합자료실 야간 운영에 따라 서구는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  이용자 중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종합자료실을 밤 10시까지 운영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상록도서관이 독서와 학습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상록도서관은 연면적 1천 72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학습실, 정보화실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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