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나서

입력 2018년12월19일 1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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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수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쾌적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9년 1월까지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단위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 등으로 처리해 왔으나 농가의 수거 배출실적이 저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자발적 수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논, 밭,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적치되어 있는 폐비닐, 빈농약병 등이 여름철 병해충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해치고 있어 수거․처리가 절실했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6천5백만 원을 투입해 각 읍면별로 10~15명씩 총 80여 명의 영농 폐기물 수거 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폐기물 수거 처리반은 농촌지역의 논, 밭,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빈농약병, 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집중 수거하고 있다.


조명준 농촌개발팀장은 “이번 농촌지역의 영농 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폐농자재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방지와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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