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체납징수에 빅데이터 활용 지방재정개혁 사례발표서 우수상

입력 2018년12월19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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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지방세 체납 징수에 적용한 여수시의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행안부·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지방세 체납 징수사례와 세무조사기법, 우수사례 등을 20개 지자체가 발표하는 자리였다.


여수시에서는 김광선 주무관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 회수등급 활용 체납액 세수증대’를 주제로 체납 징수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신용정보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회수등급을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회수등급이 좋은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곤란한 무재산 체납자 등은 과감하게 결손처분 해 징수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분권의 주춧돌인 지방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 나가겠다”며 “납세자 입장에서 납세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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