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관광 관련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입력 2018년12월19일 11시3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농촌체험휴양마을 153개소, 관광농원 86개소, 농어촌민박 3천290개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 1월 25일까지 추진되며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53개소, 관광농원 86개소, 농어촌민박 3천290개소에 이르고 있다.


안전점검은 하절기와 동절기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점검은 각 시·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전수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난 6~ 7일은 나주, 화순 지역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농어촌공사·전남도가 시범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와 별개로 전남도는 2개반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18일 해남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1일까지 21개 시·군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표본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정기점검 실시 여부,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위험시설 접근통제, 건물 균열, 가스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 민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이같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