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키리졸브 연습 일정 내달초 주변국에 통보

입력 2014년01월26일 12시25분 백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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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기간 동·서·남해서 해상종합기동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 정부는 26일 "키 리졸브 연습 일정과 목적 등을 국제적 관례에 따라 중국과 북한에 통보할 것"이라면서 "설 연휴가 끝나고 내달 초에 군사 외교채널과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등을 통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키 리졸브 연습은 평년과 같은 수준과 범위에서 시행될 것"이라며 "미국 항공모함이나 전략폭격기 등은 참가하지 않는 쪽으로 계획이 수립됐다"고 한다.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에 배치된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CVN-73)는 정비를 위해 곧 미국 버지니아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미는 올해 연습기간 동·서·남해에서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잠수함, 한국형 구축함 등 양국 해상전력이 참가하는 해상종합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국방위원회 공개서한 등을 통해 키 리졸브 연습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은 연례적인 방어연습을 평년 수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는 3월 초 키 리졸브 연습이 끝나면 실제 양국 전력이 참여하는 독수리 연습(FE)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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