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 상반기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추진

입력 2019년01월17일 10시0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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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역 전 구간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 운영, 지역주민 대상 무료 환승제 도입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인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농어촌버스 요금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지역 전 구간 농어촌버스요금을 단일화해 운영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자가용 차량 증가로 과거에 비해 농어촌 버스 이용승객이 대폭 감소됨에 따라 원거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버스요금보다 저렴한 단일요금제 뿐만 아니라 무료 환승제 도입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일요금제 산정은 지난해 8월부터 관내 전 구간 단일요금제 적용 시 기대효과, 문제점 및 대책, 직영버스제 도입의 타당성 검토 및 운송 원가 분석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16일 ‘농어촌버스 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를 실시하고 버스요금을 최종 확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3월부터 4월 기간 운수업체 협의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고, 5월 주민 홍보를 통해 6월부터 단일요금제를 시행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단일요금제는 관내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추진 될 예정으로 어른, 중․고생, 초등학생 등으로 요금 체계를 구분하여 인제군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해 원거리와 오지 군민 등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버스이용 승객 대부분이 수입이 적은 노인, 학생, 군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추진되는 단일요금제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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