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하는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 연다

입력 2019년01월21일 1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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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겨울학기 체험교실로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선상 강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자연사 현장 체험을 통한 탐구력 증진을 위해 2월 24일 제주도에서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하는 제주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연다.


박물관의 ‘2019년 겨울학기 체험교실’로 마련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동행해 화산섬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을 흥미롭게 해설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화산폭발로 생성된 제주도 특유의 지질학적, 생물학적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또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높이 77m의 ‘오름’으로 ‘화산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수월봉을 탐방한다. 지질구조 이해를 위해서는 지층 단면을 관측해야 하는데 수월봉은 바다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단면을 볼 수 있다.


이어 요트를 타고 1시간 동안 이동하면서 바다 위에서 주상절리와 해안 침식 동굴을 관찰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 원(체험비, 점심, 여행자보험, 차량임차비, 보트탑승료 포함)이며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체험 당일 오전 10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차장에 모인 뒤 일정을 마친 후 오후 6시 30분에 같은 곳에서 해산할 예정이다. 제주도까지 오가는 교통편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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