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입력 2019년01월21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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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청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 이게 뭐지?”, “작아서 들고 다니기에 편하겠는데요!”


21일 오전 간부회의. 회의에 참석하러 온 공무원들이 자신의 책상에 놓인 검은색 텀블러를 보고 웅성 거렸다.  


검은색 텀블러는 환경을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이성 구청장의 깜짝 선물이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이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챌린지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1000원씩 적립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추후 제주패스의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WWF) 기부 등에 쓰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성 구청장은 다음 대상자로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구로구민들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로구는 ‘제로플라스틱 구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 자제, 회의 시 다회용컵 사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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