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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가 최근 보름간 자원봉사센터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동 단위 자원봉사상담가와 함께하는 동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방학을 맞는 청소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또 17개동에서 체험활동으로 냄비받침을 만들어 지역의 경로당과 홀몸노인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손 마사지와 금연 홍보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류호인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을 방문해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동단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상담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