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3일부터 2019년 전국 사업체조사

입력 2019년02월12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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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통계청과 함께 전남 소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8년 말 현재 전남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총 17만 2천개소다. 조사원 330여 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서민경제에 영향이 크고,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모집단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체의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를 신규로 조사한다.

 

또한 중앙부처의 행정자료 활용을 더욱 강화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응답 부담을 낮추는 등 양질의 통계 생산에 나선다.


시군별 조사 대상 사업체는 여수시가 2만 6천개로 가장 많고, 순천시 2만 5천개, 목포시 2만 4천개 등으로 도내 5개 시지역 소재 사업체가 전체의 57.1%를 차지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조사표 작성 및 자료 검토 방법 등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통계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전남지역 산업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등 맞춤식 정책 추진의 중요한 통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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