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인식표 발급’

입력 2019년02월12일 18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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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치매 및 배회가능 어르신들의 위한 지문사전등록과 인식표 발급을 시행중이다.
 

경찰서와 연계한 지문등록사업은 어르신 실종을 대비해 얼굴사진과 지문, 신체특징과 보호자의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여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어르신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부착형 인식표를 통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인식표 고유 번호를 통해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지문등록과 인식표 발급은 배회나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누구나 평택 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문등록은 경찰서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가까운 평택치매안심센터나 안중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지문 등록률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안중보건지소관계자는 “지문사전등록과 인식표 발급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배회나 실종 위험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보건지소 치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 등록 관리, 배회인식표 배부 및 지문등록, 치매 치료비 지원 ,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치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육 ,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한울타리)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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