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29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입력 2019년02월13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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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라면 누구나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수준 있는 교양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시민대학 28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들이 서울대학교 규장각 안에 있는 고서 보관함을 견학 중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여 있는 서울대학교가 있다.

현재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수준 있는 교양강좌를 들을 수 있다.

 
관악구가 ‘제29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 사업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관악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2005년 개설되어 현재 28기까지 총 1,535명의 수료생을 배출될 만큼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진행하며, 사회, 문화, 과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로 대학교를 다니는듯한 배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수강생들끼리 끈끈한 우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모집하는 ‘제29기 관악시민대학’은 다음달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가입자에 한해, 홈페이지 또는 방문‧유선(☎ 879-5674/5679)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시민대학은 구민, 구청, 서울대학교의 민‧관‧학 협력이 돋보이는 평생교육 통합의 장”이라며, “제29기 관악시민대학생이 되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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