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월동모기 및 유충 방제 ‘총력’

입력 2019년02월13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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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겨울철 모기 유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하절기 모기개체 수를 감소하고자 무기 유충 집단서식처인 공동주택 지하실,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 박멸을 1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겨울철 모기는 따뜻한 지하실 및 정화조, 하수구 등 물이 있는 좁은 공간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이곳에 집중 방역 소독으로 월동하는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모기유충은 7~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며 성충 암모기 한마리가 일생 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약 150~700개의 알을 산란함에 따라 모기 유충 1마리 방제시 150~600마리의 모기가 박멸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시기적 이점을 이용해 2개 반 6명으로 방역반을 구성, 전문방역업체와 연계해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100개소의 건물 지하실 및 하수구, 정화조 등 해충 발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새해 첫 방역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위해해충 박멸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인물 제거, 생활쓰레기 등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유충서식지 발견시 보건소(061-430-3591~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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