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년 예술인 단체에 무대 나눈다

입력 2019년02월20일 00시4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산구가 공연 장소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술인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19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공모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광산무대나누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 공유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클래식·퓨전국악·팝페라 등 6개 단체 공연을 뒷받침했다. 


올해 광산구는 지원 단체를 8개로 늘리고, 단체별 공연비도 15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기획과 홍보물 제작 지원, 조명·음향기기와 부대시설 대여도 병행한다.


모집 장르는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다원예술 등 공연 예술 분야이고,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인 단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광산구청 6층 문화예술과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 363jya0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같은 달 20일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 단체는 5~12월 두 번째 화요일 공연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공연예술인들이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무대 나눔을 계기로 문예회관의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