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치매정신팀 신설…정신건강관리 박차

입력 2019년02월20일 1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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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정신팀을 신설하며 군민 정신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조직개편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치매정신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17명을 배치했다.


현 정부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발맞춰 신설된 치매정신팀은 치매예방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치매 조기검진 ▲고위험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중독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회복치료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비롯한 정신건강질환은 그 어떤 질병보다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정신팀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 지상 3층, 연면적 382㎡ 규모로 건립됐으며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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